4월의 주제 : 자네, 이름이 뭔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녹색 인간이 되거라. 그럼 곡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가 있단다.”
2055년, 지구에 식량 대란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이 죽게 되자, 과학자 김석중 박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식량 대란의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해낸다. 그 기술은 바로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녹색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녹색 인간은 포도당을 생산해 낼 수 있어 더 이상 곡식을 먹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인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