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제: 살아있는 미술관
미술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창조한 거장 예술가들로부터 배우는 유화 수업을 소개한다. 유화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특징 덕분에 오랜 세월동안 많은 예술가가 사랑해 온 회화 매체이다. <테이트 유화 수업>은 영국의 국립 미술 기관인 테이트(Tate)의 쟁쟁한 소장품에서 엄선한 30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책의 지은이 셀윈 리미는 영국 출신 화가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여러 차례 전시를 여는 등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유화를 익히는데 필요한 기초 정보와 주요 기법을 철저하게 짚어 나간다. 필수 재료와 보조제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부터 ‘화법과 형태 구성’, ‘색과 혼합’, ‘주제와 접근법’, ‘구성과 배열’, ‘패턴, 표면과 추상’을 골자로 유화를 연습할 때 반드시 이해해야 할 개념과 스타일을 알려준다. 생소한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용어 사전’ 또한 잊지 않았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