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제: 우리의 푸른 지구별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의 지구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 주인공 소녀는 어른들이 강조하는 ‘미래’보다 '오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도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말한다. 특히 누군가를 돕는 일은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오늘 당장 할 수 있다고 말이다.
해변에서 놀던 소녀는 어느 날 줄에 감긴 바다 거북이를 발견한다. 소녀는 당장 곤경에 처한 거북이를 구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구호 메시지를 담은 종이 거북이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는 소녀의 모습은 마을 전체의 이웃들에게 영감을 주고 희망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결국 공장의 폐수관은 폐쇄되고 다시 깨끗해진 바다에서 사람도 동물도 모두 행복을 되찾게 된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