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주제 : 학교 종이 땡땡땡
누구나 마음속에 고민 한 가지씩은 품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요. 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는 그 나름대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 아이도 나름대로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이 책 《비싼 부탁 좀 들어줄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각자만의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비싼 부탁 좀 들어줄래?〉의 주인공 수아는 거절을 힘들어하고, 두 번째 이야기 〈인형의 집〉의 주인공 하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낍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난 누굴 닮았지?〉의 주인공 열무는 못생긴 자기 얼굴이 늘 불만입니다.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 서툰 고민들을 세 주인공들은 과연 어떻게 해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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