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 저자 : 아사쿠라 마유미 ; 노부타 사요코 [공]지음 ; 김윤경 옮김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발행연도 : 2017
  • ISBN : 9791185459677
  • 자료실 : [열린] 성인서가
  • 청구기호 : 189.24-아52ㄴ
<2월 북큐레이션 주제: 인간, '사이'에 있는 존재>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나와 너 '사이'에 머물며
희로애락을 느낍니다.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어떤 '관계'가 가진 힘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 책소개
엄마와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착한 딸, 아니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답게 살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책으로, 가상 인물인 서른세 살의 미혼 여성 루이가 엄마와 겪는 갈등을 픽션 형식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낸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일본 최고의 가족 심리상담 전문가인 노부타 사요코의 칼럼이 실렸다. 칼럼에서는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엄마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조언한다. 엄마의 어린 시절을 조사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서로의 상황을 솔직하게 나눠보면 좋다. 싫은 일에 대해서는 ‘아니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작은 반항을 시도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엄마와 거리를 두고 매정하게 군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무작정 ‘죄송하다’고 생각하는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장애가 된다. 노부타 사요코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솔직해지는 순간, 엄마 인생을 대신 사는 게 아니라 진짜 자기 인생과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