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
  • 저자 : 고명한 지음
  • 출판사 : 세이지
  • 발행연도 : 2017
  • ISBN : 9791195807055
  • 자료실 : [열린] 성인서가
  • 청구기호 : 818-고34ㅇ
[11월 전지적 사서 시점 북큐레이션: 나이들다, 무르읽다]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을 전하는 에세이다. 전작 《생활의 미학》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삶의 본질을 찾는 본인만의 방법을 전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 중년에 닥쳐온 심리적 변이와 왜곡들을 털어놓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치유 방법, 즉 소유에서 벗어나는 삶을 제안한다. 대형 평수의 아파트부터 그릇, 옷까지 미약한 나의 자아를 덧칠하기 위한 소유의 덫에서 벗어나 적은 평수의 집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발휘하며 사계절 26벌의 옷만으로 ‘가난할 줄 아는’ 삶을 실천해가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