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비스킷 통이라고 생각하면 돼, 비스킷 통에 여러 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 있는데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잖아?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만 자꾸 먹어버리면 나중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라고.” (p.357) 노르웨이숲이었던 제목이 우리나라에선 상실의 시대로 바뀌어 출판됐다. ...
와인처럼 다양한 향미를 뿜어내는 커피의 매력이 인류를 커피 애호가로 꽉 묶어두고 있다.(p.197) 커피의 기원 및 역사와 신화. 종교와 연관되어 서술된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4번째 장은 커피의 산지별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커피 입문자가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이다. [독서동아리 '스페셜티 북클럽' 회원 강승희]
일상의 작은 즐거움은 직접 내려마시는 커피 (76 p.) 커피의 세계는 무한대로 넓어진다 (152 p.) 1. 초심자의 첫책 '커피사전'이 생겨서 든든해요. 2. 사진자료가 많아서 생생하게 커피의 세계를 여행할수있어요. 3. 이책을 통해서 다양한 커피로 일상을 풍요롭고 향기롭게 가꿔요 . [독서동아리 '스페셜티 북클럽' 회원 권명옥]
신기하게도 꽃은 피어난 지 3일 만에 지고 열매는 빨갛기도 하고 노랗기도 합니다. 커피를 재배하는 산지에서는 자연환경에 따라 가공방식과 건조방식이 다양합니다. (p.4) 자 이제 이 책과 함께 이 모든 것을 알아보러 떠나볼까요? 커피에 관해 궁금했던 가려운 부분을 삭삭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책입니다. [독서동아리 '스페셜티 북클럽' 회원 최윤진]
어찌 기뻐서만 웃을 수 있을까마는, 팍팍하고 고된 세월 속에 웃음을 잃지 않고 시린 삶의 마디마디 눈물까지도 웃음으로 살아내는 그들 삶의 내공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327 p.) 당신의 커피 한 잔 속에 담긴 기억해야할 사람들의 얼굴이 그려지는 책. 코스타리카 원주민 과이미들을 외부 관찰자가 아니라 친구로서 지켜보고 기록한 글 [독서동아리 '스페셜티 북클럽' 회원 정소영]
아포가토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아이스크림을 고급스런 디저트로 변신시켜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30 p.) 커피의 완벽한 맛이 탄생하기까지, 내 안의 바리스타를 위한 상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충동과 더불어, 커피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마음을 이끌어내는 입문용 책이다. [독서동아리 '스페셜티 북클럽' 회원 남기인]
1974년 에르나 크누첸은 “좋은 향미를 지닌 스페셜티 커피란 특별한 미세 기후를 갖춘 곳에서 자라 최상의 향미를 지닌 커피를 의미한다”고 적었다. 커피가 자연을 음미하는 문화적 음료가 될 수 있다는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204 p.) 인간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커피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아프리카를 떠나 세계를 한바퀴 돌아 지구를 덮은 우리, 인류와 닯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앞의 작은 잔 속의 검은 물이 들려주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