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 성인: 동아리 추천] 복자에게 : 김금희 장편소설](https://shopping-phinf.pstatic.net/main_3248322/32483221620.20230516165457.jpg)
- [2021.05 성인: 동아리 추천] 복자에게 : 김금희 장편소설
-
- 저자 : 김금희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88954674492
- 자료실 : [행복한] 성인자료실
- 청구기호 : 813.6-김17ㅂ
<책 속 한 문장>
"그래. 실패는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다면 뭐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까?"
"이름을 붙인다고?"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사표를 낸 것과 너가 더이상 상영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를 하지 않는 것."
영웅은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며 한동안 생각하더니 "글쎄, 그런 건 인생을 더 깊이 용인한다는 자세 아닐까?"라고 결론 내렸다.
<마음 속 한 문장(한 줄 서평)>
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내가 가려던 길이 아니어도 나의 모든 형태를 받아들이고 계속가야 한다고...
슬픔이든 실패든 아무것도 아닌 듯하게 그냥 숨 한번 크게 쉬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우린 생존해있다고 다독인다.
읽는 내내 제주도의 바람과 냄새와 풍경이 다 그립다.
"그래. 실패는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다면 뭐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까?"
"이름을 붙인다고?"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사표를 낸 것과 너가 더이상 상영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를 하지 않는 것."
영웅은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며 한동안 생각하더니 "글쎄, 그런 건 인생을 더 깊이 용인한다는 자세 아닐까?"라고 결론 내렸다.
<마음 속 한 문장(한 줄 서평)>
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내가 가려던 길이 아니어도 나의 모든 형태를 받아들이고 계속가야 한다고...
슬픔이든 실패든 아무것도 아닌 듯하게 그냥 숨 한번 크게 쉬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우린 생존해있다고 다독인다.
읽는 내내 제주도의 바람과 냄새와 풍경이 다 그립다.
[독서동아리 '랄라북앤맘' 회원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