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 사진만 들어갈까?
♥(하트)는 어떻게 심장의 상징이 되었을까?
고흐는 왜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렸을까?”
그리스인들은 인체에 대한 이상을 찾을 때 하늘을 보았으며 인간을 우주의 복제물로 여겼다. 인체는 ‘질서를 갖춘 작은 세계’로서 질서를 갖춘 거대한 세계인 대우주에 대응된다.
우리는 각자 자기 신체의 소유자이자 운용자이지만 생각보다 신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우리의 몸과 각각의 부위 그리고 그것이 지니는 여러 의미를 다룬다. 이 책과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땀 한땀 살펴보자.
[행복한도서관 사서 최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