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도서관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 명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여는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인물 중심의 서양 명화와 달리 자연 중심으로 인생과 우주를 담아낸 한국 명화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마음이 보는 것을 주로 그림으로써 사실을 전달하기보다는 이상을 담아내 작가의 정신세계와 교감하게 하는 한국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림과 화가에 대한 이해와 지식뿐 아니라, 우리 민족 고유의 감성과 독창성을 길러나가게 된다. 우리 조상이 느끼고 전하고자 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빛나는 우리 전통 문화와 정신을 온몸으로 느껴 상상력과 창의력을 열어감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것을 통해 가장 세계적인 것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고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한국 명화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자연을 대상으로만 보는 서양의 화풍과 달리, 자연과 인간과의 평화로운 조화를 추구한 화풍을 세운 우리 조상의 우선으로 여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순박한 일상을 고스란히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묘사해내는 데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내뿜는 한국 명화 속 익살과 해학도 만끽하게 된다. 특히 강희안, 안견, 윤두서, 정선, 강희언, 최북, 김홍도, 신윤복, 김정희, 장승업, 변상벽, 이중섭, 그리고 정조 등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작가에 대한 간결한 소개를 담아낸 다음, 그를 대표하는 그림을 설명을 덧붙여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여백의 미를 통해 우리 조상이 나타내고자 한 자유와 해방감, 그리고 여유로운 멋을 감상하게 된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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