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지식화를 선도하는역삼도서관(역삼1동)
‘어설픈 진정성을 알아준 또래 친구들이 있어 조금씩 동료들을 모아갈 수 있었다. 월급의 10%라는 현실의 벽보다 더 높이 가슴이 뛰었던 그런 사람들.’
드라마 PD였던 이현우 작가가 와인바를 운영하는 사장 열명 중 한 명이 되어버린 이야기. 다큐 <최후의 제국>에 나온 부족들의 이야기를 따와 ‘공존’이라는 아로파 개념을 현실에서 실현시켰다. 혼자보다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다양한 창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