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 수상한 거장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내 머리에 뿔 났어!』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머리에 커다란 뿔이 생긴 데 이어 공작 꼬리와 코끼리 코 등 매일매일 변신을 거듭하는 이모겐의 유쾌한 소동을 그렸습니다.
저자 소개
미시간에서 태어나 자랐고 예일대에서 순수미술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디스 세인트 조지가 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데콧 대상을 받았고, 그의 아내 사라 스튜어트가 쓴 『리디아의 정원』과 토니 부제오가 쓴 『엘리엇에게 엉뚱한 친구가 생겼어요』에 그림을 그렸는데 이 책들로 칼데콧 명예상을 두 차례 받았다. 지금까지 25권이 넘는 책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으며, 수많은 상과 비평가들의 호평,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avidsmallbooks.com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매력적인 그림 세계를 보여 준 데이비드 스몰의 유머에 정점을 찍는 작품입니다. 미국 유명 교양 TV프로그램(Reading Rainbow)에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림책 『내 머리에 뿔 났어!』 출간 이후, 이모겐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오랫동안 이 소녀의 다음 변신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고 첫 독자가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 줄 어른이 될 시간인 35년이 지나, 저자는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이야기로 찾아왔지요. 변신의 욕구와 수용력, 긍정적인 관점을 담은 『내 머리에 뿔 났어!』와 마찬가지로, 이 책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변신에 관한 아이들의 순수한 환상과 유머를 섬세히 담았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이모겐의 밝고 긍정적인 사고와 이모겐의 변신이 여전히 당혹스러운 가족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큰 재미를 주고, 생각지 못했던 메시지로 허를 찌릅니다. 데이비드 스몰의 재치가 가장 빛을 발하는 이모겐의 이야기, 과연 우리를 어떤 변신의 세계로 이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