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장편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장편소설
  • 저자 : 김혜정 지음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발행연도 : 2022
  • ISBN : 9791168121065
  • 자료실 : [세곡마루]자료실
  • 청구기호 : 813.7-김94ㅇ
책 소개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의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더해져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한국형 판타지가 탄생했다. 또한 '오늘의 만화상' 『연의 편지』로 사랑받았던 조현아 작가가 일러스트로 참여해 여우에서 인간이 된 야호족과 범에서 인간이 된 호랑족의 세계를 매력적으로 보여 준다.
 
저자 소개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언니 상담소』 등의 동화를 썼다. 판타지 동화 「헌터걸」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를 썼고,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출판사 서평
영원을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최초의 야호에게 구슬을 받아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비밀스러운 운명과 눈부신 성장이 펼쳐진다!

나쁜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히어로물 『헌터걸』 로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빚어낸 판타지 장편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으로 돌아왔다. 환웅이 내려와 신시를 세웠을 때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범과 달리 인간이 되길 거절했던 여우가 단군을 도와 달라는 웅녀의 부탁으로 최초 구슬을 받고 야호족을 이루었다는 기발한 상상에 ‘여우 누이’, ‘은혜 갚은 까치', '호랑이 형님' 등 우리 옛이야기를 더해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여자아이의 비밀스러운 운명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