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미술관: 잃어버린 감각과 숨결이 살아나는 예술 여행
한낮의 미술관: 잃어버린 감각과 숨결이 살아나는 예술 여행
  • 저자 : 강정모 지음
  • 출판사 : 행복한북클럽
  • 발행연도 : 2022
  • ISBN : 9791189969837
  • 자료실 : [세곡마루]신간
  • 청구기호 : 650.4-강74ㅎ
책 소개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곳곳의 아름다운 도시와 그곳에 서린 예술가들의 지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여정으로 채워진 책이다. 다만 이 책에 담긴 여정은 손톱보다 작게 보이는 유명 작품 앞에서 인증샷만 남기고 바쁘게 돌아서는 여행이 아닌, 예술가들의 삶의 언저리를 채운 열망과 사랑, 삶에 대한 애틋함과 같이 복잡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따라 걷는 여행을 지향한다. 한결같이 이 길을 따라 걸어온 저자 강정모의 생생한 경험과 감상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
 
작가 소개
‘여행은 예술이 되고, 예술이 주는 힘이 곧 여행이 된다’고 믿는 예술 여행 전문 기획자. 유럽예술 전문 여행사 ‘아츠앤트래블’의 대표인 그는 2014년 Viator 10대 가이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런던 내셔널갤러리, 테이트모던, 니스의 샤갈 미술관과 같은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의 전시 해설을 맡은 바 있으며, 삼성 인력 개발원과 교보 생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에 출강하여 유럽미술과 예술 기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아츠쌀롱’과 유튜브 채널 ‘아츠앤트래블’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예술 여행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늘 꿈꾸는 여행자다.
 
출판사 서평
비로소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예술 여행 기획자 강정모가 제안하는
새로운 미술 여행의 지도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다. 상세한 미술 작품 해석만 가득 담긴 전문 미술서도 아니다. 《한낮의 미술관》은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며 ‘무엇이 아름답고 어떠한 삶이 가치 있는지’ 의미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여행의 지도와 다름없다. 《한낮의 미술관》은 지금은 위대한 작품들로 높게 평가받는 예술가들이 생전에는 자신만의 아픔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분투했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술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 바를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 그들이 이러한 믿음을 예술품으로 증명한 삶을 가만히 되짚어보는 여정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감각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