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 참여형 수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한국 사회의 주입식 교육 문화로 인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자료를 모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 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다양한 찬반 의견과 근거 자료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논리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토론 수업과 매우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 토론 및 논술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실제 토론 수업과 ‘싱크로율’ 100%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청소년 토론 참고 도서와 차별화되는 점으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제 모의 토론을 보여 준다는 것 외에, 토론 주제 자체의 동시대성도 있다.
이를테면 다른 책들이 주로 ‘대학 입시’, ‘외모 지상주의’, ‘지구온난화’ 등 매우 광범위하고 역사가 오래된 화두를 주제로 선정했다면, 『야무지게, 토론!』은 훨씬 실제적이고 날카롭게 벼려진 ‘바로 여기’의 질문을 던진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뒤,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면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경험보다 나은 배움은 없다고 믿으며,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살아간다.
함께 쓴 책으로 『거침없이, 토론!』, 『조선작가실록 1: 소설』, 『조선작가실록 2: 수필』, 『조선작가실록3: 인문』, 『산소를 소개하는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