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맘대로 봐도 괜찮을까?: <본 시리즈>부터 <기생충>까지
영화, 내 맘대로 봐도 괜찮을까?: <본 시리즈>부터 <기생충>까지
  • 저자 : 이현경 지음
  • 출판사 : 미다스북스,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88966377558
  • 자료실 : [도곡정보] 종합자료실
  • 청구기호 : 688-이94여
사서의 한마디

감독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뭐였을까?’, ‘저 인물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걸까?’, ‘저 연출은 뭘 의도하는 걸까?’ 저는 영화를 보고나면 궁금하게 너무 많아져 해석을 찾아보곤 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친절히 알려주지 않기에 저자는 많은 영화를 보고 분석하여 독자들이 영화에서 내던지는 물음에 쉽게 접근하여 답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모든 것들, 함께 풀어나가 볼까요?

 

 
출판사 서평

성장드라마, 멜로, SF와 액션부터 공포까지

영화가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

 

영화는 더 이상 알려주지 않는다.”

 

영화의 서사, 인물, 리듬, 시간과 공간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영화는 시각과 청각에 의지하는 예술이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도 시청각적인 요소로 환원되어야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청각 정보를 흡수한 관객은 영화는 보면서, 혹은 보고 난 후에 수많은 질문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영화는 이런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지 않는다.

 

저자는 영화가 남긴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영화평론가다. 그녀는 오랜 시간 다양한 영화를 보고 느끼고 분석해왔다. 그리고 이 책에 그 치열한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은 영화가 던진 질문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답변들이다. 몇 가지의 영화를 엮어서 서술하기도 했고, 영화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거나 혹은 어떤 한 부분에 집중하기도 했다. 물론 주요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영화를 자유롭게 느끼며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낚아채는 방법을 엿보고, 그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현경 영화평론가·문학박사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현대소설, 영상문화를 공부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1씨네21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평론을 시작하였고, 단편영화 행복엄마의 오디세이(2012), 어른들은 묵묵부답(2017)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하였습니다. 한국 근대 영화잡지 형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공저로는 대중서사 장르의 모든 것(1~5), 영화의 장르 장르의 영화, 미국영화감독1, 음란과 순결등이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대학에서 영화이론, 영상문화, 시나리오 등에 대해 강의해왔습니다. 영화를 다양하고, 깊이 있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으며 영화를 직접 만드는 길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