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리랑카주의자입니다: 다른 여행은 시시해져버렸거든요
나는 스리랑카주의자입니다: 다른 여행은 시시해져버렸거든요
  • 저자 : 고선정 지음
  • 출판사 : 김영사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88934991137
  • 자료실 : [도곡정보] 종합자료실(신간)
  • 청구기호 : 981.59902-고54ㄴ
사서의 한마디

 《나는 스리랑카주의자입니다는 보리수, 바다거북, 그리고 실론티를 떠올리게 하는 나라, 스리랑카(Sri-lanka)를 소개하는 견문록입니다. 우리가 그 동안 찾았던 동남아시아의 유명 여행지 이외의 곳이라는 생각에 더욱 궁금하고 신비롭게 느껴지는 나라가 스리랑카입니다.

 스리랑카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기초 정보가 담긴 길라잡이, 스리랑카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중요한 팁을 담은 여행안내서, 이미 스리랑카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나라를 사랑하는 이유에 공감하면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제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팔리무나이의 바오밥나무, 프링코말리의 불교와 흰두교의 어울림, 민네리야 대자연 속의 코끼리, 그리고 미리사의 푸른 바다 흰긴수염고래를 접해 보면서 스리랑카의 자연과 스리랑카 사람들이 만든 독특한 문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이렇게 스리랑카에 빠져버릴 줄이야!”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선정 2019 여행하기 좋은 나라 1, 스리랑카

낯설지만 다정한 나라 스리랑카를 소개합니다

 

 수백 년간 밀어닥친 유럽의 침략과 식민통치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동양과 서양의 유산을 소중히 간직한 인도양의 보석 같은 나라 스리랑카. 대한민국의 3분의 2 정도의 면적에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 내전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은 최북단 자프나에서 아름다운 산호초와 해변이 평화롭기만 한 남부의 히카두와까지, 작은 섬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조금 특별한 여행기. 새로운 삶의 쉼표를 찾아 수많은 나라를 여행한 저자가 마침내 발견한 신비롭고 소중한 스리랑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업을 병행하며 학교와 학원에서 25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요가 수련과 여행은 바쁜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되어 주었다. 그러다가 스물두 번째 만난 나라가 스리랑카. 알 수 없는 이유와 끌림으로 스리랑카 방문이 이어졌고 그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스리랑카 여행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저자에게 이 책은 인생 2막의 새로운 문으로 들어가는 안내서이다. 누구는 사진가냐, 여행가냐, 요가 선생님이냐며 직업을 묻지만, 그냥 잘 울고 웃으며 스리랑카가 좋아서 스리랑카에서 살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일하느라 그만두었던 글쓰기마저 스리랑카로 인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니 스리랑카와 맺은 인연은 더욱 각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