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정보문화도서관

이보다 더 우리에게 익숙한 술이 있을까요?  맥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알코올음료이자, 모든 대륙에 존재하는 대량소비상품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의 행복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행복을 두배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맥주의 양조과정, 홈 브루잉, 다양한 맥주 스타일, 시음을 통한 맥주의 맛을 구분하는 방법, 맥주와 요리의 조화, 식재료에서 맥주 활용법 등 맥주를 더 맛있게,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맥주는 무엇인가부터 맥주 구입하기, 맥주 마시기, 맥주 시음하기, 맥주의 스타일, 세계의 맥주, 맥주와 요리, 덧붙이는 이야기로 목차가 구성된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맥주 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 시리즈

<와인>, <커피>, <위스키>, <티>에 이은

5번째 신간, 『맥주는 어렵지 않아』 출간!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친근한 맥주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책으로,

몰트, 물, 홉, 효모의 마법을 그림과 함께 배우는 맥주 입문서.

알면 알수록 맥주가 재미있어지는 정보가 가득!

1. 맥주의 법적 정의는?

--> 맥주는 곡물을 발효시켜 얻는 음료로, 알코올을 포함한다.

‘홉의 즙’이라는 설명은 완전히 잘못된 말. 향신료와 마찬가지로 홉은 조금만 사용한다.

2. 몰트란?

--> 맥주의 주원료로 맥아라고도 한다. 베이스 몰트(base malt), 킬른드 몰트(kilned malt),

캐러멜(caramel) 또는 크리스털 몰트(crystal malt), 로스티드 몰트(roasted malt) 등 종류가 다양하다.

3. 크래프트 맥주의 특징은?

--> 크래프트 맥주는 전통적인 라거에 비해 홉을 훨씬 많이 사용하여 제품의 향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1970년대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캐스케이드(Cascade) 같은 품종은 강한 자몽향이 특징이다.

4. 맥주의 거품은 어떻게 생겼을까?

--> 거품과 기포는 효모의 작품으로, 발효 도중에 효모는 당분을 섭취하고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맥주는 본래 거품이 없는 것이 더 일반적이었으며, 맥주의 거품이 일반화된 때는 19세기 말이다.

5. 맥주를 보관하는 방법은?

--> 맥주는 빛을 피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에 보관한다.

최적의 보관을 위해서는 맥주를 냉장고 아래칸에 세워서 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6.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찔까?

--> 맥주는 비만을 일으킬 위험이 없다. (물론 적당히 마신다면 말이다.)

홉의 씁쓸한 맛은 포만감을 높여서 마시는 사람이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7. 맥주의 스타일이란?

--> 알코올 도수, 효모, 곡물과 몰트의 특성, 홉의 품종 등 몇 가지 기준에 따른 맥주의 분류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보통 140여 종 이상의 맥주 스타일이 생산되고 있다.

오랫동안 고향 브르타뉴와 알자스에서 시시한 맥주들을 마셔왔다. 저널리즘을 공부하며 맥주의 숨겨진 영역을 의심해왔던 그는 2008년 파리에 도착해 아마추어 양조의 기쁨을 발견했다. 맥주라는 주제에 매료된 그는 맛, 스타일, 다양성에 대한 탐구에 뛰어들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맥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3년 ‘맥주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컨퍼런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만의 맥주 만들기』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