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도서]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뼈에 새겨진 이야기
[6월 추천도서]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뼈에 새겨진 이야기
  • 저자 : 수 블랙 지음; 조진경 옮김
  • 출판사 : 세종서적
  • 발행연도 : 2022
  • ISBN : 9788984078147
  • 자료실 : [역삼푸른솔] 일반서가
  • 청구기호 : 517.96-블293ㄴ


‘먼저 유해 분석을 통해 피해자의 나이, 성별, 키, 둔기에 의한 외상, 목 졸림이 확인되었다. (...)
컴퓨터를 이용하여 두개골 CT 영상 위에 근육과 연조직을 하나씩 겹쳤고, 뼈대 위에 피부를 덧씌웠다.
팀이 설정한 여성의 나이와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캐롤라인은 언론 유포용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인상적인 초상화를 제작했다. (...)
그리고 실제로 피해자의 가족은 뉴스를 통해 복원된 얼굴을 보게 되었다. 피해자는 아들을 보러 에든버러에 왔었고, DNA로 그녀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그 후 아들은 모친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두개골로 복원해낸 얼굴」중에서


영국 범죄소설 작가협회 논픽션 수상작인 이 책은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이자 해부학자가 사건 뒤에
감춰진 진실을 뼈를 통해서 밝혀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어느 CSI나 범죄소설보다 더 생생하게 그려져있다.

추리소설, 범죄소설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호'를 외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