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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추천도서] 어느 날 로맨스 판타지를 읽기 시작했다
    저자 : 안지나 지음 출판사 : 이음 발행연도 : 2021
      나의 언어영역 점수는 결국 로맨스판타지 덕분이었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고 정말 다양한 책을 편견 없이 읽다 보니, 로맨스판타지를 만나게 된 건 어쩔 수 없는 운명 이었던 것 같다. 누군가는 유치하고 말도 안 되는 그냥 말 그대로 상상속의 판타지, 어린 여자애들이나 읽는 가벼운 이야기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역사 속에는 시대를 거듭나며 수많은 여성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깊게 ...
  • [8월 추천도서] (한 권으로 읽는)인도신화
    저자 : 황천춘 지음; 정주은 옮김 출판사 : 불광 발행연도 : 2020
      『가네샤는 힌두교의 신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 중 하나다. 가네샤는 사람들의 근심을 풀어주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을 가든 집을 짓든 심지어 편지를 쓰든, 무슨 일을 하든 항상 그가 보살펴주기를 기도한다. p.89』   내 또래라면 누구나 어렸을 적 '만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앉아 책을 돌려 읽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흐른...
  • [8월 추천도서] 서먹한 엄마와 거친 남미로 떠났다: 데면데면한 딸과 엄마의 3개월 남미 여행
    저자 : 조헌주, 이명희 [공]지음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발행연도 : 2021
      코로나로 잊고 살았던 여행이라는 것. 흔하지 않은 여행국가인 남미와 그리고 동행자는 엄마?! 서먹한 엄마와의 여행이야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와 해외여행을 몇 번 가보지 못했던 엄마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 책의 포인트는 지도를 켜놓고 각 지역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나도 얼른 달려가고 싶어진다는 점이다. 가고 싶은 곳을 메모하며 읽다보면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에서 일어...
  • [8월 추천도서] 올바름이라는 착각: 우리는 왜 조던 피터슨에 열광하는가
    저자 :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지음 출판사 : 데이포미 발행연도 : 2021
      "실제적인 불평등과 차별 속에서도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들이 지금도 나타난다. 진짜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p.296)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누구나 불평을 하기도 하고, 결과에 대해 후회를 하기도 한다. 그것이 틀린 것이라고,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청년들이 사회 탓, 과거 탓을 하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어느...
  • [6월 추천도서] 녹즙 배달원 강정민: 김현진 장편소설
    저자 : 김현진 지음 출판사 : 한겨레 발행연도 : 2021
      "저 사람은 나의 상품을 구입하기를 거부한 것이지, 나라는 사람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   선명한 노란색과 일러스트에 끌려서 선택했던 책. 20대 취준생인 강정민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   은연중 오빠와 차별하는 엄마와 사업 병에 걸린 아버지, 철없는 오빠, 힘들게 들어간 미대, 장학금을 위해 공부하고, 등록금벌기 위해 알바를 하는 강정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데, 자...
  • [6월 추천도서] 나의 문구 여행기: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용기에 대하여
    저자 : 문경연 지음 출판사 : 뜨인돌 발행연도 : 2020
      '책방' 그리고 '문구점'   내가 여행을 갈 때마다 빠짐없이 일정에 넣는 곳이다.   누구나 여행을 갈 때, 일정에 꼭 넣는 장소들이 있다. 그것이 음식이든, 장소이든 각자 좋아하는 이유가 있기에 그럴 것이다.   재작년에 다녀온 여행에서, 나는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책방과 문구점을 갔다. 여행을 가서 왜 책방과 문구점을 가는 지에 대해 묻는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 [6월 추천도서] 나의 일주일과 대화합니다: 나를 돌보는 루틴 찾기, 라이프컬러링
    저자 : 유보라 지음 출판사 : 휴머니스트 발행연도 : 2021
      아주 소소해서 놓치고 있었던 순간들, 이미 내 일상에 존재했던 순간들, 세세하게 느껴보지 않았을 때는 그냥 흘러가는 순간들. 그 순간들이 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65p, 잘 쉰다는 것은 나를 잘 안다는 것中 -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에 휩쓸려 살다보니 어느덧 한달, 두달 그리고 일년. 매일매일 쳇바퀴처럼 반복적인 삶을 살다보니 나는 어떤것을 할때 행복했었고 어떤 시간은 힘들었었는지 생각도 나질 않았다.   ...
  • [6월 추천도서]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미디어로 보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
    저자 : 태지원 지음 출판사 : 자음과모음 발행연도 : 2021
    앞으로는 살색이라고 부르면 안돼, 이건 살구색이야. 주황빛이 살짝 섞인 연한 노랑색을 부르던 말이 바뀌었을 때, 내가 느낀 감정은 '불편함'이었다. '굳이 번거롭게 바꿔서 부를 필요가 있을까?', '살색이나 살구색이나 그게 그거 아냐?' 따위의 생각을 했던 것도 같다. 어렸을 때라고는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낯부끄러운 기억이다.   과거로부터 이어진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살색 때문에 일어나는 수...
  • [5월 추천도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저자 : 정지우 지음 출판사 : 한겨례 발행연도 : 2020
      SNS의 성행과 더불어 삶은 전시해야만 충족되는 무엇이 되었다. 청년세대는 이미지에 닿길 원한다. 이미지를 소유하길 원하고, 그 이미지 속에 있길 바란다. 59p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그래서 어딘지 괴기스러워 보인다. 흔히 청년세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개 절망과 포기로 수렴된다. 청년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로 인해 우울, 좌절, 증오, 혐오 같은 현상이 얼마나 일상화되었는지가 늘 문제시된다. 그런데 정작 청년세대가 보...
  • [5월 추천도서]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자 : 이다혜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발행연도 : 2018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글쓰기'는 작가나 기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고정관념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것은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웹소설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부터다.   단어의 뜻을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일상적인 언어들로 이루어진 글들을 보며 작문에 대한 부담은 어느 정도 내려놓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막막함은 존재했다.   더군다나 사서로서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글을 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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