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6월 신간 추천도서]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마음에 품으면서 일어나는 멋진 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막스는 선생님으로부터 “넌 무엇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니?”라는 질문을 받고,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넌 무엇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니?” 선생님의 질문에 막스는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선생님이 원하는 답은 무엇일까? 아름답다는 건 뭘까? 사람들은 무엇을 아름답게 느낄까? 곰곰이 생각하던 막스는 주변을 둘러보다 무리 지어 나는 새들이 아름답다고 느낀다. 이때부터 아름다운 것을 하나씩 마주하기 시작한다.
다음 날 아침, 막스는 서둘러 학교에 갔다. 자신이 발견한 아름다운 것들을 빨리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말해 주고 싶었다. 막스의 이야기가 끝나자 교실은 고요했다. 아마 저마다 아름다운 것을 떠올리고 있을 것이다. 그 순간까지도 막스에게는 아름답게 느껴졌다.

출처<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