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인 불평등과 차별 속에서도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들이 지금도 나타난다. 진짜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p.296)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누구나 불평을 하기도 하고,
결과에 대해 후회를 하기도 한다.
그것이 틀린 것이라고,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청년들이 사회 탓, 과거 탓을 하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다.
의욕과 의지를 상실한 채 무의미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쓴소리를 서슴치 않는다.
온라인 속 세상에서 사회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며,
마치 깨어있는 지식인인 것 마냥 행동하지 말라는 독설과 함께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강조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살지 말고, 주체적으로 '나'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물론 이 책의 저자가 하는 말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고,
인생의 의미에 대해 한번 쯤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