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동시][아동] 살아 있다는 건: 다니카와 슌타로
[2022.10-동시][아동] 살아 있다는 건: 다니카와 슌타로
  • 저자 :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권남희 옮김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88949113920
  • 자료실 : [논현정보] 논현정보(유아)
  • 청구기호 : 유 808.9-비295ㅂ-v.275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든, 누가 무엇을 하든, 그 짧은 시간 속에 영원을 품고 있다.” - 다니카와 순타로

다니카와 순타로가 삶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한 시 「살다」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 『살아 있다는 건』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다니카와 ?타로는 19세의 나이로 등단, 첫 시집부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나타난 일본의 국민 시인이다. 요미우리 문학상, 아사히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의 저서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이고, 10만 부 넘게 판매된 시집도 여러 권이다. 또 그림책 창작, 번역, 각본 및 〈우주소년 아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 작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인이 1971년에 발표한 시 「살다」는
일본 국민 대부분이 첫 구절만 들어도 알 정도로 반세기에 걸쳐 사랑받는 ‘국민 시’다.

『살아 있다는 건』은 별다를 것 없는 매일매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시인은 삶을 거창한 것에 비유하지 않는다. 단지 지금 우리가 목이 마르거나, 햇살이 눈부신 것 등
무척 일상적인 행위와 곁에 있는 존재를 환기하며 지금 ‘살아 있다’는 감각을 일깨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질문. 그에 대한 가장 따뜻하고 근본적인 대답을 들려주는
이 그림책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의 삶 속에서 두고두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