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라고 있다: 윤해연 소설집
우리는 자라고 있다: 윤해연 소설집
  • 저자 : 윤해연 지음
  • 출판사 : 낮은산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91155251331
  • 자료실 : [도곡정보] 종합자료실
  • 청구기호 : 청 813.7-윤93ㅇ
사서의 한마디

몸도 마음도 부쩍 자랄 열여섯 살은 혼란과 혼돈의 연속이다. 어른은 아니지만 아이는 아닌,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상에 선 채 어쩔 줄 모르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하는 것이다. 저자는 10대에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질료 삼아 글을 썼다. 몸이 자라는 만큼 솟아오르는 그 시절의 열망과 혼란, 갈등, 감정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자신이 되었음을 밝히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출판사 서평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19. 열여섯을 지나는 이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 여섯 편이 담겨 있다. 윤해연 작가는 몸과 사랑과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유쾌하고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나고 나면 깨닫게 되는 성장의 시간. 몸이 자라고, 마음이 자라는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키가 크거나 작거나, 몸이 말랐거나 통통하거나, 저마다 처음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 앞에서 아이들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미워하며, 이리저리 부딪히고 아파하며 자란다.

 

우리는 자라고 있다는 말은 우리는 잘하고 있다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각자 주어진 삶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조금씩 자라고 있는 우리 모두는 잘하고 있다.

 
 
 
저자소개

윤해연

2013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로 비룡소 문학상을, 2014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동화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산다』 『뽑기의 달인』 『투명 의자』 『별별마을의 완벽한 하루등을 썼고, 청소년 소설 그까짓 개』 『이웃집 구미호(공저)를 썼습니다.